이정후 5G 연속안타-트라웃 연타석포 SF, LAA에 3-2 이기며 연패탈출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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샌프란시스코는 20일(이하 한국시각) 오전 10시38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엔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-2로 승리하며 연패에서 빠져나왔다.

전날 에인절스 원정 첫 경기에서 3타수 2안타 1볼넷을 기록한 이정후는 이날도 어김없이 3번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. 시즌 타율은 0.355가 됐다.

우완 카일 헨드릭스를 상대한 이정후는 1사 1루에서 첫 타석에 섰다. 2-1의 볼카운트를 만든뒤 이정후는 4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을 쳤지만 유격수 땅볼에 그쳤고 2사 2루가 됐다. 4번 맷 채프먼이 선제 투런포를 쏘아 올리며 샌프란시스코가 2-0으로 앞서갔다.

3회 1사 2루에서 2번 윌리 아다메스가 1타점 적시타를 때렸지만 주루사 당해 3-0 앞선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서 선 이정후. 초구때 피치 클락 바이올레이션으로 자동 스트라이크를 당해 공 하나만에 0-2의 카운트에 몰린 이정후는 3구째 체인지업을 쳤지만 좌익수 뜬공에 그치고 말았다. 연속해서 바깥쪽 체인지업에 당한 이정후.

4회말 에인절스는 '전설' 마이크 트라웃의 솔로홈런으로 한점 따라갔다. 이정후는 3-1로 앞선 6회초 선두타자로 나왔다. 선발 헨드릭스가 5이닝 3실점을 하고 강판됐고 바뀐 좌완 리드 뎃머스를 상대하게 됐고 2-2의 볼카운트에서 높은 커브를 받아쳤다 아쉽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.

에인절스는 6회말 트라웃의 연타석 솔로포로 2-3까지 쫓아갔다. 트라웃은 시즌 8호째로 아메리칸리그 1위, 메이저리그 홈런 공동 2위에 올랐다. 샌프란시스코 우완 선발 랜든 루프는 그럼에도 7이닝 2실점으로 잘막고 내려갔다.

8회초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네 번째 타석을 맞이한 이정후는 좌완 뎃머스를 상대로 2구째 94.7마일짜리 속구를 밀어쳐 좌전 안타를 기어코 만들었다. 또 좌완 상대 안타. 지난 16일부터 이어온 5경기 연속 안타였다.

결국 뎃머스는 홈런을 친 채프먼을 앞에두고 강판될 수밖에 없었다. 후속타가 없어 득점은 기록하지 못한 이정후. 샌프란시스코는 3-2로 앞선 9회말 마무리 투수 라이언 워커를 올렸고 선두타자 트라웃이 또 홈런이 되는가하는 큼지막한 타구를 쳤지만 담장 앞에서 잡히며 3연타석 홈런에 실패했다. 룰라벳 가입코드

이후 워커가 2사2루 위기에 몰렸음에도 세이브를 기록한 샌프란시스코는 2연패에서 탈출했다. 7이닝 2실점 루프가 승리투수가 됐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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